제주맥주 주식회사가 서울 마포구에 오픈 한 팝업스토어 '서울시 제주도 연남동'에서 이번 주말 양일간 맥주 구매 고객 대상 '일회용 페트컵 가드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맥주 팝업스토어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환경보호 차원에서 빈 페트컵(맥주잔)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맥주를 다 마신 후 빈 페트컵을 팝업스토어로 가져오면 다육 식물을 담아 고객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23일~24일 주말 양일간 오후 2시부터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지난 1일 제주맥주 전국 유통을 기념해 오픈한 제주맥주 팝업스토어는 개장 열흘 만에 누적 방문객 2만 5천 명을 돌파했으며, 하루 평균 2천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제주 위트 에일 판매 와 함께 18일부터는 올해 8월 출시 예정인 페일 에일 타입의 신제품도 한정 공개했다. 이 외에 '비어 요가', '비어캔들 만들기', '마크라메(매듭 공예)' 등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맥주 팝업스토어는 24일 종료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