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는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아우디 A4 TDI' 2018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에는 풀타임 사륜구동기술인 '콰트로' 가 장착됐다.
아우디 A4 30 TDI 기본형과 A4 30 TDI 프리미엄의 최고 출력은 150마력, 최대 토크는 32.6㎏·m, 최고 속도는 219㎞/h이다.
2018년식 아우디 A4 TDI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아우디 A4 TDI의 모든 트림에는 뒷좌석 온도 설정이 가능한 '3-존 자동 에어컨디셔너'와 전방의 보행자 및 차량을 감지해 충돌 위험시 운전자에게 경고 및 차량을 비상 제동시키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기능을 탑재했다. 아울러 모든 트림에는 '눈부심 방지 룸미러'가 적용되었으며, 아우디 A4 35TDI 트림에는 사용자의 개별 시트 포지션과 사이드 미러 위치를 저장하는 '운전석 메모리 기능' 및 '사이드 미러 메모리' 등의 첨단 편의 시스템이 적용됐다. 여기에 아우디의 혁신의 상징인 '버츄얼 콕핏'이 적용되어 12.3인치 LCD 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고 정교하게 보여주며,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보이스 컨트롤', '블루투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아우디 뮤직 인터페이스'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아우디 코리아 사장 세드릭 주흐넬은 "3월에 출시한 아우디 A6의 성공적인 판매에 이어, 아우디 A4의 2018년식 디젤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준중형 세단 세그먼트의 성장을 견인하고 국내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며 "아우디 코리아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내 시장 비즈니스 정상화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작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아우디 A4 30 TDI 4770만원, 아우디 A4 30 TDI 프리미엄 4970만원, 아우디 A4 35 TDI 5050만원, 아우디 A4 35 TDI 프리미엄 5250만원, 아우디 A4 35 콰트로 5350만원,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 569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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