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표 소형가전 전문 브랜드 '모피리처드'(Morphy Richards)는 12일 한국 시장에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기주전자와 토스터기는 디자인에 따라 ▲이보크 스페셜 ▲에스펙트 스칸디 ▲디멘션의 세 가지 라인으로 나뉜다.
다리미는 모피리처드가 1936년부터 생산한 제품으로 영국 내 다리미 제품 중 약 1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일정 온도가 되면 그 이상의 고온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온도를 제어하는 '인텔리 템프' 기술, 제품과 분리 가능한 물탱크를 탑재해 물 샐 걱정이 없도록 한 '스팀 제너레이터' 기능 등이 특징이다.
모피리처드의 아담 피어스 인터내셔널 세일즈 매니저는 "한국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이지만, 모피리처드는 8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제품력과 디자인으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유통과 판매를 책임지는 M&S솔루션의 전략기획실 홍성식 이사는 "계속해서 1인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 시장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을 통해 대표 소형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피리처드는 한국 공식 진출을 기념해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영국대사관에서 런칭쇼를 진행했으며,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가 참석해 영국 브랜드의 한국 진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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