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의 시장점유율이 10%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담배 판매량은 올해 5월까지 대체로 증가세였지만 6월에는 전월보다 약 180만 갑 줄어든 2860만 갑을 기록했다. 기재부는 "지난달 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자담배 유해성분 분석 결과를 발표한 것이 전자담배 판매량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전자담배와 궐련을 합한 올해 상반기 전체 담배 판매량은 작년 같은 시기 판매량(17억1200만 갑)보다 1.6% 줄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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