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신일그룹 제일제강, 돈스코이호 발견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7-18 09:51


신일그룹이 울릉도 인근에서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전날(17일) 주장해, 이 회사 대표이사가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제일제강주가가 18일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1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일제강은 전거래일 대비 29.81%(1240원) 오른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에도 전거래일 대비 30%(960원) 오른 4160원에 장을 마감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일그룹은 "7월 11일 울릉도 현장에서 신일그룹의 150조원 규모 보물선 돈스코이호 탐사인양 작업이 시작됐다"는 공지를 냈다.

제일제강은 지난 5일 류상미 신일그룹 대표와 최용석 씨피에이파트너스 케이알 회장이 전 최대주주로부터 제일제강 지분 17.33%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계약금 18억5000만원이 납입됐다. 총 인수 금액은 185억원으로, 중도금과 잔금은 9월 12일까지 납입하는 일정이다.

신일그룹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이나 26일 중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겠다고 공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KAIST 학장 특강! 드론 날리기, 물놀이까지 '초중생 섬머 캠프' 선착순 100명!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