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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경험을 한 소비자끼리 질문과 답을 하면서 정보를 공유하면서 알아낼 수 있다.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대다수 공통된 질문이 "라식과 라섹 중에 어떤 게 더 좋나요?"다. 이처럼 라식과 라섹이 대중화됐지만 막상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합병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라식이 많이 시술되고 있는 이유는 시술 후 통증이 비교적 적고, 수술 다음날 목표 시력의 70~80%까지 회복이 기대 가능할 만큼 효과가 빠르기 때문이다.
라섹은 특수 기구나 레이저를 이용해 얇은 상피세포층만 살짝 벗겨낸 후 레이저를 이용해 시력을 교정하고 각막상피를 다시 덮어주는 수술법이다. 각막 실질부를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각막 절편으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거의 없으며, 각막도 상대적으로 많이 남길 수 있어 보강수술도 가능하다. 하지만 라식에 비해 통증이 있고 시력 회복 속도가 느린 것이 단점이다.
ASA무통라섹과 M라섹, 노터치라섹, 에피라식 등 지금까지 선보여온 라섹 수술들의 장점만을 집약시킨 수술법으로 수술 전, 후 양막이나 자가혈청, 항대사 물질, 각막회복제재 등을 이용해 적절한 처치를 하기 때문에 라식만큼 통증이 적고 하루 만에 가벼운 생활이 가능할 만큼 회복속도도 빠르다. 또한 근시퇴행 및 각막혼탁의 가능성도 1% 이하로 줄여 만족도가 높고, 1.0 이상의 시력 회복률이 98.8%에 이른다.
대한민국 100대 명의 라섹부분으로 인정받은 강남밝은명안과의 송명철 원장은 "해외에서도 라섹이 장기적으로 안전한 수술임을 여러 연구를 통해 계속 증명하고 있으며, 단점을 보완하고 기존의 안정성을 더욱 높이는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는 등 라섹을 선호하는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리 발전되고 진보된 최첨단 기술에 의한 수술이라고 해도 수술 전 사전검사와 수술 후 관리 등에 소홀하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검사를 통해 자신의 안구상태를 정확히 알고 담당의와 상담을 통해 알맞은 시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