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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박사의 와인 입문서 '와인과 우아한 식탁' 출간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18-07-24 13:29


최훈 박사의 와인 입문서 '와인과 우아한 식탁'

국내 대표적인 와인 전문가 최훈 박사(와인 리뷰 발행인)가 신간 '와인과 우아한 식탁'을 펴냈다.

이 책은 와인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 또는 와인 업계 종사자, 와인 전문가 등 모든 와인 애호가들을 아우르는 와인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객관적이고도 간결하게, 그리고 사실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최 박사의 와인총서 제 1권이었던 '와인과의 만남'을 베이스로 하였기에 접근하기 쉬운 내용부터, 이에 더해 와인의 역사, 그리고 전쟁이 낳은 와인의 변화, 와인의 보관, 테이스팅의 룰, 토착품종부터 글로벌한 품종의 소개, 세계의 와인산지 등을 더욱 전문적으로 보완해소 담았다. 더불어 와인과 음식의 매칭, 테이블의 매너와 에티켓, 와인과 건강 등 와인을 제대로 즐기는 지침 또한 빼놓지 않고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 한권으로 책으로도 와인에 관한 정보는 물론, 와인을 즐기는 우아한 태도까지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최훈 박사의 와인총서 제 1권 '와인과의 만남'은 2005년 제 1쇄 초판을 찍고 매년 새로운 내용을 업데이트하여 4쇄까지 발행했던 독자층이 탄탄한 와인 입문서다.

시간이 흐르면서 와인을 즐기는 문화는 변화해서 이제는 대중매체를 통해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쉽게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새삼스럽지 않는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와인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 반면, 올바른 지침을 주는 가이드라인은 점점 찾아보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이에 최훈 박사는 세계 곳곳의 산지를 찾아다니며 몸으로 체험한 식견을 쏟아 새 책자를 지속적으로 발간해오고 있다.

최훈 박사는 교통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항만, 해운, 관광, 육운, 수송정책국 등 주요 국장을 역임한 후, 철도청장에 오른 인물이다.

공직 재직 중인 1960년대 후반 일찌감치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의 르 그랑호텔, 니스의 네그레스코 호텔 등에서 호텔경영학을 이수하면서 현지에서 와인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지금껏 전 세계 와이너리 등을 찾으며 세계 곳곳의 와인 정보를 열정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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