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전자, 에너지 효율 강화 통돌이세탁기 선보여

기사입력 2018-07-25 13:47



LG전자가 프리미엄 통돌이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 신제품 17종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블랙라벨 플러스 라인업에는 인버터 DD(Direct Drive) 시스템을 향상시켜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LG전자에 따르면 블랙라벨 플러스는 세탁판과 세탁통을 반드로 회전시켜 세탁물을 좌우로 비벼 빠는 효과를 더한 '터보 대포물살'을 구현한다. LG전자가 세탁기에서 다양한 물살을 구현하며 세탁성능과 에너지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것은 인버터 DD 시스템의 차별화된 성능 덕분이다. 특히 헹굼 단계에서 세탁통의 위쪽에서 깨끗한 물을 세탁물에 강력하게 뿌려주는 방식으로 39분만에 세탁을 마쳐주는 '터보샷' 알러지 유발물질을 제거하고 세탁력을 높이는 '스팀', 오염된 빨래를 고농도의 세제수로 처리하는 '애벌세탁' 등 기존 LG 통돌이세탁기의 장점들도 갖췄다.

특히 블랙라벨 플러스 라인업에는 무선랜(Wi-fi) 기능도 탑재해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례로 고객들은 퇴근시간에 맞춰 세탁기를 작동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장원인, 수리방법, 전기 사용량, 통세척 시기 등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지난해부터 출시하는 통돌이세탁기에 무선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신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74만~133만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효율, 고성능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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