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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여성위원회(이하 여성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재단)과 함께 25일 한국지엠 본사(인천 부평 소재) 홍보관에서 미혼양육모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하계 용품인 '천연 모기 퇴치제' 제작 강좌를 열고, 손수 제작한 물품을 미혼양육모 가정을 위해 후원했다.
한국지엠 여성위원회 멤버로서 이날 활동에 참가한 한국지엠 인재개발팀 김현주 차장은 "미혼양육모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함께 공유하고, 희망과 용기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국지엠 여성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지엠재단 황지나 사무총장은 "한국지엠 여성위원회 회원들의 미혼양육모 자립을 위한 이해와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으로 오늘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여성 권익 분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여성 선후배 직원간 멘토링 프로그램, 성공한 여성 리더와의 정기적 만남 등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처럼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 2014년 포브스 코리아(Forbes Korea)가 선정한 '여성이 다니기 가장 좋은 직장'에 올랐고, 2015년에는 대한민국 '여성인재경영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