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단 20대만 한정판매되는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가 공개됐다.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는 총 6가지 외장 컬러(다크 사파이어, 그래시어 화이트, 홀마크, 미드나잇 에메랄드, 오닉스, 샌드 화이트)가 적용된다. 뮬리너 디자이너들이 한국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한국의 도심 경관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엄선한 것.
또한 실내 인테리어는 2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깊고 우아한 브라운 컬러의 번트 오크(Burnt Oak) 가죽을 기반으로 차분한 붉은 빛이 감도는 '코냑(Conac)' 테마 또는 톤 다운된 옐로우 컬러가 가미된 '어텀(Autumn)'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테마 컬러 가죽은 시트와 도어 내부에 적용된다.
벤틀리의 고성능·고품격 SUV인 벤테이가는 강력한 12기통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08마력(447kW)과 최대토크 91.8㎏·m(900 Nm)을 발휘한다.
또한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은 4.1초이고 최고속도는 시속 301㎞이다.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의 판매가격은 3억원대 중반으로 올 하반기쯤 국내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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