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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을 수송하는 보안업체 직원이 수송차량 안에 있던 현금 2억 원을 훔쳐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동료 2명이 마트 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현금 3천만원을 채우러 간 사이 현금수송차량에 남아 있던 2억원을 모두 훔친 뒤 미리 주차해 놓은 자신의 차를 타고 경기도 방향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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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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