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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를 개최한다. U+컵 3쿠션 마스터스는 7일까지 진행되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LG U+컵 3쿠션 마스터스는 주로 TV로 밖에 볼 수 없었던 세계 톱(Top) 클래스 선수들의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당구 팬들의 대회장 방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행사장 내부에 경기 시작 전 대기 시간 동안 고객이 쉴 수 있는 대기실을 설치하는 것과 함께 당구대 설치, 선수들 포토존 등 방문한 팬들이 당구 경기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LG U+컵 3쿠션 마스터스의 상세 일정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오후 2시~오후10시) 예선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8강전(오전 11시), 4강전(오후 3시), 결승전(오후 7시 30분)이 치러진다. 대회 상금은 총 2억4000만원이며 우승자에게는 8000만원이 주어진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