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삼성의료재단 강북삼성병원과 카카오톡 챗봇(Chatbot)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대화 엔진(자연어 처리 기술)도 도입해 실제로 사람과 대화하듯 진행이 가능하다. 일례로 "건강건진 프로그램 알려줘"라고 입력하면 품격건진, 라이프건진 등 다양한 건진 프로그램을 알려주고 "예약 가능한 날짜 알려줘" 라고 입력시 일정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강북삼성병원과 챗봇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챗봇을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의 챗봇 경험을 늘리고, 상용화시기를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