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은 자연살해(Natural Killer, NK)세포의 소아 신경모세포종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학술지인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연구 결과, NK세포치료제 투약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환아 2명의 종양이 완전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머지 환아에서도 일부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성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신경모세포종이 재발한 환우의 치료에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 연구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