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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마공원에서 활동하는 김동균 조교사가 지난 11일 제5경주에서 소속 경주마 '머니챔프'의 우승으로 개인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2020년에만 6번째 승리로 연간 승률 37.5%의 무서운 기세다.
200승 달성에 대해 김동균 조교사는 "올해 출발이 좋다. 2주째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는 성적이 저조했지만, 올해 다시 끌어올릴 것이다. 올해 저희 52조 마방 많이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20년 2주간 벌써 6번째 우승이다. 지난해 월간 2~4승 수준이었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김동균 조교사는 19일 국산마 에이스 '천지스톰'을 앞세워 세계일보배 대상경주 트로피 획득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그의 질주하는 2020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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