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이 최근 UAE 보건복지부(MOHAP)가 주최하는 'UAE 의료혁신상(The UAE Healthcare Innovation Award)'에서 '가장 혁신적인 병원(Most Innovative Hospital)'에 선정됐다.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은 혁신, 문화, 대내외 협력 세 가지 수상부문 중 혁신 영역에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2018~2019년 실시했던 30개 의료혁신 프로젝트를 제출해 수상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UAE 보건복지부의 현장답사를 거쳐 최종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초의 위탁운영, 재계약에 이어 서울대병원의 우수성을 다시 인정받은 것이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서울대병원의 탁월한 의료수준과 병원운영역량을 인정받았다"며 "SKSH는 의료한류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지난 7년간 SKSH의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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