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그라운드가 프레그런스 컬렉션의 첫 제품 '생폴드방스'를 선보인다. 그레이그라운드 프레그런스는 조향사와 펜화작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개하는 프로젝트로, 세계 각지의 아름다움을 향으로 풀어내 선보일 예정이다.
신제품 '생폴드방스' 향수는 이름 그대로 남프랑스 작은 마을의 매력을 향기로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국적인 풍경의 한적한 바닷가 마을을 그대로 옮긴 듯한 펜화 작품 패키지와 보틀 디자인으로 소장가치와 특별함을 더했다.
탑노트에서는 싱싱한 잎사귀에 부딪히는 햇살의 싱그러움처럼 상큼한 레몬, 그레이프 프루트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미들노트에서는 씨솔트와 씨위드 향을 담아 기분좋게 귓가를 간질이는 상쾌한 바닷바람과 향기를 그려냈다. 베이스노트에서는 피촐리, 세이지, 엠버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우디향이 이어지며 마치 오래된 건물들 사이의 고풍스러운 골목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