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연속 두자릿수 증가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국내 첫 사망자가 나온지 50일만에 20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53명중 21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으며, 대구·경북에서는 12명이 추가됐다.
대구에서는 9명, 경북에서는 3명이 추가됐다.
다른 지역은 부산·강원 각 2명씩, 전북·경남에서 각 1명씩 늘었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14명이며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해외 유입 신규 사례는 없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총 200명이다.
이는 지난달 20일 100명 사망으로 집계된지 20일만이며, 2월19일 첫 사망자가 나온 지 50일만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82명이 추가돼 총 6776명이 됐으며 현재 1만7858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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