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전자, 최대용량 24kg '인공지능 DD세탁기' 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04-20 11:38



LG전자가 세탁 최대 용량 24kg의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 'LG 트롬 세탁기 씽큐'를 25일 출시한다. 세탁용량 24kg은 국내 가정용 ?V탁기 가운데 가장 크다.

LG전자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LG트롬 세탁기 씽큐는 21kg 트롬 씽큐 대비 내부 세탁통의 용량은 더 커졌지만 제품 외관의 가로 길이는 똑같다. 공간 활용도에 주목한 결과다.

특히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선택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섬세한 의류 재질인 경우에는 옷감을 보호하기 위한 모션인 흔들기와 주무르기를 선택해 세탁하는 식이다.

이용 편리성도 뛰어나다. 고객들은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에 신제품을 연결하면 편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트롬 세탁기 씽큐 제품의 전면 도어 소재를 일체형 강화유리로 변경했다. 기존 플라스틱 재질보다 흠집에 강하고 청소 등 관리도 쉽다.

제품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한 트윈워시로 활용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세탁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살균 기능을 탑재했다. 인터텍의 시험에서 통살균 코스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이 99.99% 제거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대용량과 편의성을 갖춘 인공지능 DD세탁기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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