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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이 키덜트를 위한 '돔즈' 디즈니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돔즈(DOMEZ)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라이선스 30여 개를 통해 최신 인기 캐릭터들을 모으고 전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손오공은 우선 '디즈니 겨울왕국2', '토이스토리 25주년', '미키 마우스 90주년', '디즈니 클래식' 시리즈를 정식 발매했다.
손오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기분 전환을 위해 집안 실내를 꾸미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수집하고 조합해 전시할 수 있는 돔즈 시리즈는 보다 즐거운 집콕 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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