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자 편의점의 카드 결제 비중이 치솟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의하면 5월 31일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인 2171만 가구 중 카드(신용,체크,선불)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거나 지급 받은 가구는 1696만 가구로 전체 비율의 78.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카드로 풀린 11조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려는 고객 수요가 편의점에 몰리면서 카드 결제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GS25는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한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생활물가 안정 및 알뜰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카드사와 연계한 행사 ▲1천여종 이상의 행사 상품 기획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GS25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근거리 쇼핑 플랫폼의 중심으로 거듭난 편의점이 긴급재난지원금의 주요 사용처로서의 역할 또한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선보이는 등 고객이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GS25가 작은 보탬이 되고자한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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