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최근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업체를 돕기 위해 대구시와 협력한다. 지난 4월 '힘내요 대한민국' 1차 기획전에서 대구 지역 업체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평균 112% 늘었다. 쿠팡은 이 성과에 힘입어 연말까지 2차 기획전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새벽, 당일배송 등 로켓배송을 통해 대구지역의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전국으로 확대되는 쿠팡의 물류네트워크는 지역의 소상공인에게도 전국 배송으로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힘내요 대한민국' 1차 기획전에서는 대구 기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평균 112%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의자, 책상 등 가구를 판매하는 '문스터닷컴'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95% 성장해 기획전에 참가한 대구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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