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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무릎 관절이 콕콕 쑤시는 듯한 느낌을 받아 파스를 붙이거나 무릎을 두드리는 등 자가 요법으로 치료를 하는 환자들이 생기고 있다. 그러나 장마철에 콕콕 쑤시는 무릎 통증이 단순히 일시적인 증상으로만 치부하는 것은 위험하다. 미사튼튼병원 관절외과 유인상 원장에게 장마철 퇴행성관절염의 통증이유와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관절염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무릎 관절 내 연골은 한 번 닳게 되면 자연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미 관절 통증이 생겼다면 조기 진단을 통해 손상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연골이 다 닳아 없어진 말기 무릎 관절염 환자라면 단순히 운동 요법이나 비수술치료로는 호전이 어려워 무릎 관절을 제거하고 이를 대신하는 인공 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한편 퇴행성관절염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유산소, 근력 강화 운동을 골고루 하여 관절 주위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고 체중을 줄여 관절에 걸리는 하중을 낮추어 주는 것이 좋다. <스포츠조선 clinic@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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