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한독 회장이 1일 서울 성북동 독일대사관저에서 한국과 독일의 교류와 협력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받았다.
김영진 회장은 2010년부터 한국과 독일의 민간 협력단체인 한독협회 회장을 맡고 한독상공회의소 이사 및 5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한국과 독일 양국의 우호 증진과 경제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한독협회는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 '한독포럼', 한국과 독일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이미륵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김영진 회장은 1984년부터 2년간 한독의 합작사인 독일 훽스트에서 근무한 바 있다. 당시 배운 선진 경영 문화를 바탕으로 윤리경영, 투명경영, 품질경영, 고용평등 등을 한독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모범적인 경영을 펼쳐오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