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의 벌레물림 치료제 '버물리'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캠핑족이 늘면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약품은 '버물리'의 5월과 6월 두 달간 판매 성장률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버물리는 대표 제품인 둥근머리 버물리겔을 비롯해 피부에 직접 닿지 않고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형태의 버물리 알파액, 패치 형태의 버물리 플라스타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버물리는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야외활동이 많은 봄, 여름 시기에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7~8월 휴가철에도 캠핑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돼 더욱 큰 인기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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