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8월부터 직영서비스점을 통해 10년 이상된 자사 차량 보유 고객 및 XM3 리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차량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품 수리비가 10만원 미만이면 1만원,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2만원,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은 5만원의 정비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20만원 상당의 내부 크리닝 서비스를, 100만원 이상일 경우 50만원 상당의 광택, 코팅, 내부 크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동안 차량을 정비한 고객을 대상으로 1명을 추첨해 9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서비스(Full body 도장, 내부 크리닝, 앞뒤 범퍼 교환,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특히, 기존 평일 예약만 가능하던 직영서비스점에서 XM3 연료펌프 리콜 건에 대해서는 토요일도 예약 접수를 받기로 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노사가 협력하여 고객들이 보다 편한 시간에 리콜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스페셜 케어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대상 차량들이 리콜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고객 공지를 시행하고, 리콜 수리 고객에게 5000원 정비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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