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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 8일 인공지능/디지털혁신 데이(AI/DX 데이)를 열고 ABC사업 현황과 계획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ABC사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과 관련된 언택트 서비스를 의미한다.
KT의 커넥트 허브는 서비스 제공에 최소 사흘이 걸렸던 것을 전국 어디에서든 고객 맞춤형으로 2시간 만에 가능하게 만들었다. 기업체 데이터센터와 KT 클라우드를 필요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은 모니터링, 비용관리, 자원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KT는 하반기 출시하는 'AI/DX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층 향상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목표다.
이번 행사에는 KT 사내뿐 아니라 사외 전문가도 강연자로 나서 AI/DX 사업 추진에 필요한 경험과 지혜를 전했다. 세션1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대학원 정송 원장이 '최적 의사결정을 위한 AI'를 주제로 강연했다. 세션2에서는 라이나생명 CSO 겸 CTO인 이지현 부사장이 AI와 DX와 같은 기술이 바꾸는 보험에서의 고객경험 혁신에 대해 KT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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