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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장인' 휠라보레이션(휠라+콜라보레이션)이라는 별칭을 얻은 휠라가 이번에는 과학과 만나 MZ세대에게 좀 더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휠라는 과학과 사람들의 굿즈 브랜드 '메이드 인 스페이스'와 손잡고 패션과 과학이라는 이종 간 협업이라는 이색 만남을 실현했다.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도록 '우주'와 '달'을 중심으로, 인류 최초 달 착륙자인 닐 암스트롱의 명언인 'It's one small step for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한 사람의 작은 한 발자국이 인류에게는 비약적 발전이 될 수 있다)'를 키 메시지로 활용했다. 암스트롱의 말처럼 누군가의 한 발자국이 과학을 넘어 세상을 바꿔 놓았듯 두려움이 깃든 새로움 앞에 내딛는 용기있는 한 걸음의 가치를 MZ세대와 공유하고 이를 매개로 소통하고자 했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구현한 콜라보 아이템인 슬리퍼 '드리프터 문 랜딩'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인류의 첫 달 착륙에서 포착한 여러 요소를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했다. 우선 닐 암스트롱의 명언을 슬라이드 발등에 새겨 넣었다. 또한 달 표면에 새겨진 인류의 첫 발자국과 동일한 모양을 신발 밑창 문양으로 제작했다. 인류가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디뎠을 당시 느껴졌던 신비와 환희, 도전의 감동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휠라 관계자는 "패션과 과학의 만남으로 탄생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패션 아이템 뿐만 아니라 콘텐츠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보다 큰 의미의 협업으로 진행됐다"라며, "이색적인 패션을 제안하는 한편 과학을 어렵고 멀게만 느꼈던 분들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 과학의 대중화에 조금이나마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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