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르덴셜생명은 1일 서울 강남구 푸르덴셜타워에서 KB금융그룹 자회사 편입 기념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푸르덴셜생명은 '생명보험의 가치를 더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출범식 슬로건으로 정해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올해의 최우선 과제로 KB금융그룹 내 안착과 밸류 업을 꼽았다. 푸르덴셜생명의 강점인 ▲국내 최고 수준의 전속 설계사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 ▲ 안정적인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등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독립 법인 형태로 운영하되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시장 지배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푸르덴셜생명은 고소득 비중이 높은 65만 자사 고객들에게 부동산·세무·법무 등 KB금융그룹 차원의 다양한 맞춤형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WM)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속 설계사인 '라이프플래너(Life Planner)' 채널을 '모바일 웰스 매니저(Mobile Wealth Manager)'로 경쟁력을 높여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푸르덴셜생명은 라이프플래너 채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해왔다"라며 "생명보험시장의 마켓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업계 최고의 프리미엄 라이프플래너 채널을 만들어 수준 높은 서비스와 금융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푸르덴셜생명의 편입으로 2분기 총자산 569조6000억원에 21조8000억원이 더해져 약 591조원을 기록하여 총자산 1위인 금융그룹으로 올라서게 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