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하는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11번가는 '사회적 가치' 관련 국내 최대 민간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 2020(Social Value Connect? SOVAC)'의 개막에 맞춰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총 51개 업체의 318개 상품을 모아 '2020 SOVAC 마켓' 기획전을 진행한다.
11번가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30곳의 사회적기업과 13곳의 예비 사회적기업, 8곳의 소셜벤처 기업의 제품을 소개한다. 지난해에 비해 사회적 기업의 참여가 예비 사회적기업을 포함해 5배 이상('19년 8곳=>'20년 43곳)으로 증가했다.
사회적 기업의 상품들은 독특하고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상품이 많다.
11번가 백창돈 대외협력담당은 "그 동안 11번가의 사회적 가치 지향 프로그램들을 사회적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여러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동반성장의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사회적 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체득하면 더욱 다양한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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