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9일부터 10일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현장 적용 사례와 기술 역량을 공유하는 'REAL(리얼)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 리얼2020에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7000여명이 사전 신청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삼성SDS가 지난해'REAL 2019'에서 제시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를 한 단계 발전시켜 고객의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 및 실행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DT 추진방법을 소개했다. DT 추진방법에는 자체 개발한 DT 역량 측정 툴(DRC/DMM)과 컨설팅이 포함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삼성SDS 담당 임원 및 전문가들이 '디지털 기술 기반 기업 경영 혁신'을 주제로 차세대 ERP(전사적 자원관리)·SCM(공급망 관리) 등 경영 시스템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AI 기반 업무자동화 솔루션 Brity(브리티) RPA, 비대면 소통과 협업을 위한 Brity Messenger/Meeting/Mail , 3D 기술 기반 설계·엔지니어링 협업 솔루션 Nexplant 3D eXcellence(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를 활용한 혁신 사례도 발표했다.
홍원표 삼성SDS 사장은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 IT 인프라 및 글로벌 관제 서비스와 다양한 산업별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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