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내달 초까지 100만송이 '국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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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의 쾌적함 속 한결 시원해진 바람과 함께 국화의 그윽한 향과 화려한 빛깔이 어우러져 이른 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국화 전시회'는 소나무정원 아래 암석·하경정원과 분재원 출구 화단에 가든멈을 비롯한 다채로운 빛깔의 100만송이 원예 국화가 동원 된다. 또한 135만㎡(41만평) 규모에 17개 테마정원으로 구성된 화담숲 산책 코스를 따라 곳곳에서 구절초, 쑥부쟁이 등 각기 다른 국화류를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화담숲 곳곳에서 자생하는 벌개미취부터 해국, 산국 등도 볼만하다. 해국과 산국은 9월 말경~10월 이후부터 볼 수 있으며, 산국은 11월까지도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화담숲은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입장시 체온 측정은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화담숲 입장 및 모노레일 이용이 불가하다.
또 모노레일은 정원의 절반만 탑승하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실내 체험학습장인 '민물고기생태관'과 '곤충생태관'은 휴관한다.
김형우 관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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