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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오픈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SPACE 1)'에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A관 인도어몰 3층과 4층에 유·아동 대상 특화 콘텐츠로 꾸며진 키즈 체험관을 4958㎡(1500평) 규모로 오픈하는 것.
현대백화점은 먼저, 스페이스원 A관 3층에 979㎡(296평) 규모의 스포츠 테마파크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를 선보인다.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는 프리점프존·덩크존 등 다양한 트램폴린 존이 마련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또한, 외줄타기·암벽타기 등 복잡한 장애물 코스와 15m 길이의 짚라인(하강형 놀이기구) 등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시설도 운영한다.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는 신장 80cm 이상 155cm 미만의 고객이 이용 가능하며, 보호자 동반 입장 시 보호자 입장료는 무료다.
A관 4층 하늘정원에는 국제 규격의 풋살장(41m×22m·3개)과 3대3 농구장(10m×5m·1개)이 들어선다. 2,314㎡(700평) 규모로, 풋살장과 농구장에는 각각 친환경 인조 잔디와 충격 흡수 효과가 있는 바닥재가 설치돼 있으며 안전 쿠션과 야간용 조명도 마련돼 있다. 또한 이용 고객들을 위한 락커룸·샤워실 등도 별도로 조성돼 있다. 스페이스원은 이곳에서 아동 대상 축구·농구교실을 운영하고, 향후 풋살 전국리그 등 다양한 대회도 유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A관 3층에는 30개 키즈 브랜드도 입점한다. 프리미엄 아동 슈즈 편집숍 '토박스 팩토리'가 아울렛 업계 최초로 들어서며, 유아용 교구를 판매하는 '마이리틀타이거'를 비롯해 국내외 완구를 판매하는 '토이', 마블 인기 캐릭터의 한정판 굿즈·피규어 등을 판매하는 '마블 컬렉션', 그리고 블루독·밍크뮤·알로봇 등 인기 아동복 브랜드를 모은 편집숍 '오프라벨' 등이 들어선다.
박상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점장은 "점포 곳곳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시설은 물론,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미술관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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