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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그룹이 닌텐도와 협업해 올해 첫 선을 보인 레고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2021년 신제품 라인업을 18일 공개했다.
다양한 테마에 따라 새로운 악당과 특별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확장팩도 출시된다. '멍멍이 정글 맞대결 확장팩', '뻐끔플라워 퍼즐 챌린지 확장팩', '꽃충이의 맹독 늪 확장팩'으로 모험 요소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펭귄마리오, 너구리마리오 등 총 2가지로 선보이는 파워업팩 2종은 실제 게임 속 캐릭터와 같이 배로 미끄럼을 타거나 회전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캐릭터팩 시즌2는 집게바, 가시뽀꾸, 닌군, 안개뿌미, 펄럭펄럭, 펄럭하잉바, 독버섯, 콩콩, 프로펠러헤이호, 좀비굼바 등 슈퍼 마리오 게임의 대표적인 인기 캐릭터 10종이 랜덤으로 포함돼 풍부한 즐길 거리는 수집의 즐거움을 더했다.
레고 관계자는 "풍부해진 캐릭터와 스테이지를 활용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레고 마리오 세계를 확장하고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하며 모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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