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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장재우 김안과병원장 "안전 진료 제공"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1-03-12 10:53


김안과병원이 의료진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시작했다. 김안과병원은 12일 원내에 마련한 접종실에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했으며, 오는 19일 2차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안과병원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접종대상자에게 동의 여부를 확인해 동의한 직원들에 한해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 대상자들에게 주사 전후 주의사항을 충분히 설명한 뒤 예진표를 작성하도록 했으며, 접종 후 관찰구역에서 15~30분 동안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또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대응팀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가장 먼저 접종을 받은 장재우 원장은 "주사를 맞아보니 전혀 아프지 않았으며 국민들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자신의 차례가 오면 접종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떨치고 환자분들에게 더욱 안전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김안과병원 장재우 원장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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