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고폰 시장이 커지고 있다. 중고폰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거래 플랫폼이 늘어나며 거래량 확대를 이끌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제조사나 통신사를 통해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에 가입해 기기를 반납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에 따라 반납되는 기기는 관리 상태가 좋아 일반 소비자 소매시장에서 많이 거래된다는 게 이유다.
번개장터,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이 늘어나고, '가성비'와 실리를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들의 중고거래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면서 스마트폰 중고거래도 증가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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