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차가 '골프 마케팅'을 통해 자사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 8월 총상금 800만달러 이상의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최상위 4개 대회 중 하나인 스코티시 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후원사에 대회 참가자를 초청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만큼 스코티시 오픈 후원을 통해 KPGA 선수들에게 선진 투어 출전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캐디를 따라다니며 간식과 볼 등을 운반하는 '로봇캐디'와 전용 전기차인 GV60 2대로 라운지의 조명과 냉장고, 커피머신 등을 가동하는 '캐디라운지 V2L' 등을 선보이며 향후 골프를 통한 전동화 전략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재경 선수에게 우승 상금 3억원 및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와 함께 유러피언 투어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PGA투어 더 CJ컵 등 3개 대회의 출전권을 제공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