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판매량 가운데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이들 제품 출시 후 8주간 미국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비슷한 시기 폴더블폰을 출시했을 때보다 약 9%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관계자는 "갤럭시Z폴드·플립 시리즈의 지금까지 성과는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우위 확보 전략에 따라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새로운 기기 형태를 대하는 소비자 요구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했다"고 분석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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