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제주삼다수, '2022 Miracle365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제주' 행사 동참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08-29 10:37 | 최종수정 2022-08-29 10:38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2022 Miracle365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제주' 행사에 동참했다.

지난 27일 성산읍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열린 '2022 Miracle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제주 행사'는 올해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센터 건립비 모금을 위해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서 개최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은 각자 정한 코스를 달린 후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을 응원하는 기부캠페인으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2019년 열린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에 5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 행사에서는 국내 첫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응원하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제주개발공사는 누적당기순이익의 약46%를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사용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치료제와 치료방법이 없어 매일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는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공유하고자 참여했다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