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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2022 Miracle365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제주' 행사에 동참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2019년 열린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에 5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 행사에서는 국내 첫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응원하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제주개발공사는 누적당기순이익의 약46%를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사용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치료제와 치료방법이 없어 매일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는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공유하고자 참여했다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