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의학과 유탁근 교수와 김주헌 교수, 응급구조학과 엄태환 교수, 의료경영학과 이경희 교수가 정부포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엄태환 교수와 김주헌 교수는 대학 교육 및 인재 양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2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이경희 교수는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엄태환 교수는 23년간 교육자이자 연구자로서, 1200여 명의 1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했으며, 응급의료분야 전문도서를 저술해 전공교육 및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을지대학교 병리학교실 주임교수와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병리과장을 맡고 있는 김주헌 교수는 의사와 간호사, 병리사 등 우수한 전문의료인 양성에 헌신했으며, 120여 편의 연구논문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이슈와 대안을 제시하는데 공헌해 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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