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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AG는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를 추가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전 세대 대비 이들 모델은 전기 주행 거리, 충전 속도, 스로틀 응답, 주행 성능 등이 향상됐다. 총 용량 25.9㎾h의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는 이전보다 약 45퍼센트 증가했는데도 불구하고, 11㎾ 온보드 AC 차저로 2시간 39분이면 충전이 가능하다.
4개의 최적화된 E-하이브리드 주행 모드와 개선된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효율성을 높인다. 모든 모델은 전기 모드인 E-파워 모드에서 시작하며 배터리 잔량이 최소 충전량 이하로 떨어지면 하이브리드 오토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모델은 국내에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