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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미국의 양대 복권 중 하나인 파워볼의 1등 당첨금이 현재 약 7300억원을 넘어섰다.
11일(현지시각)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일 오후 3시 현재 1등 당첨금은 5억 5900만 달러(약 7329억원)로 올라갔다.
다음 당첨일까지는 아직 44시간 정도가 남아 최소 6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볼 복권은 캘리포니아주 등 전국 45개 주, 워싱턴DC,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버진 아일랜드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미국 밖에서 팔지 않고 온라인 판매도 안 한다.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이며,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당첨 번호가 공개된다.
외국인도 복권 구입이 가능하다. 단, 구입 당시 미국에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