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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모델 Y 전용으로 차박 캠핑용 '에어 매트리스'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북미에서만 출시된 제품으로대리점을 통해 225달러(약 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출시 하루 만에 전량 완판돼현재 물량 재입고 대기 중이다.
이 매트리스는 별도의 애프터마켓 매트리스와 달리 모델 Y뒷좌석을 폴딩했을 때 실내 공간 전체를 완벽하게 커버한다. 5인승과 7인승 둘 다 호환이 가능하다. 두께 7.62cm의 고밀도 폼으로 제작되었으며 매트리스 커버는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내구성과 방수성이 뛰어나다.
에어 매트리스 이외에 출시된 공식 액세서리로는 500달러루프 랙 세트, 225달러4계절대응실내 매트, 145달러애완동물이 2열에서 편히 쉴 수 있는 실내 커버가 나왔다. 더불어 250달러의 조명이 들어오는 도어 스텝, 85달러의 트렁크 선반, 선바이저, 머드 플랩, 스키 및 스노우보드 캐리어, 락너트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는 트렁크 뒷편에 루프탑 형태로 설치된다. 사이버텐트 모드를 활성화하면차량전원을 이용해 텐트 내 냉방 및 조명, 콘센트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
베이스캠프 키트가격은 3000달러(한화 400만원)로 텐트 내 자체적인 전원 공급과 성인이 앉아있을 정도로 천장이 높은 것이 큰 메리트다.
이재웅 에디터 jw.lee@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