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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스터디카페가 60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터디카페는 칸막이가 없는 좌석, 자유로운 음료 취식, 트렌디한 인테리어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공부·독서하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KB국민카드가 최근 10년간의 신용 및 체크카드 매출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결과, 스터디카페는 2015년말 112개에서 2024년 10월말 6944개로 62배 증가했다. 특히, 2020년과 2021년 사이에는 매년 약 2500개의 스터디카페가 새로 문을 열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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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관계자는 "10년간의 소비 데이터를 통해 스터디카페가 학생과 직장인의 자기 개발 공간으로 자리잡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