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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오프로드 입문용 오토바이 CRF시리즈 출시..200만원대부터

카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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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16 16:06

사진제공 : 카가이(www.carguy.kr)

혼다가 입문자용 오프로드 트레일 바이크 'CRF' 패밀리 3종을 7월부터 순차적으로 미국에서 출시한다.CRF50F, CRF110F, CRF125F 3기종으로 지금까지 많은 신규 라이더를 오프로드 오토바이 세계에 이끌어 온 대표적인 입문용 바이크다.

정비 신뢰성이 높고 가격도 저렴해 구입 장벽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북미에서 픽업트럭에 적재해 이동, 아웃도어에서 모터스포츠 레크리에이션에 활용도가 높다.

2026년형 CRF50F는 오프로드 어드벤처를 시작하고 싶은 젊은 라이더에게 이상적인 입문용 오토바이다. 가격은 1999달러(약 272만원)으로 49cc 배기량에 공랭식 단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변속기는 3단이다.

크기는 전고 774mm, 전폭 581mm, 시트고 548mm, 휠베이스 912mm, 전장 1303mm에 건조중량이 50kg에 불과하다. 전륜 서스펜션은 텔레스코픽, 후륜은 모노 쇽업소버다.

CRF110F는 CRF50F로 입문한 뒤 풀사이즈 바이크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젊은 라이더의 다음 선택지다. 각겨은 2799달러(약 380만원) 정도다.109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에 4단 자동변속기를 매칭했다. 견고한 강철 트윈 스파형 프레임을 장착했다.

CRF125F는 오프로드 어드벤처의 스릴을 맛보기 시작한 라이더나 경험이 풍부한 애호가에게도 뛰어난 선택지로 꼽힌다. 가격은 3599달러(약 490만원)이다. 125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에 4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푸시 시동 버튼과 연료분사 인젝션을 채택해 추운 날씨에도 바로 시동이 걸린다. 앞디스크 브레이크는 앞쪽 디스크 로터가 가벼울뿐더러 습한 날씨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도록 드릴링 작업을 거쳤다.

기본 모델은 746mm의 낮은 시트 높이로 탑승 용이성과 오프로드 주행성을 확보했다. 강철 프레임과 스윙암을 적용해 오프로드 푸주해의 충격을 견딜 수 있게 설계했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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