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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수상보다 더비 경주 우승마를 가진 마주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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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는 렛츠런파크-서울, 부경에서 활동할 서러브레드(경주마 품종) 마주를 상시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개인, 조합, 법인 3개 유형. 1인 명의로 등록하는 개인 마주가 일반적이며, 법인 마주는 기업-지자체 등 법인체로 참가하는 경우다. 4명 이상이 모여 조합을 결성해 마주로 활동할 수도 있다.
마주 신청은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건은 분기별로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심사 통과 후 매 분기 말 정식 마주로 등록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최근 자격요건 완화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마주의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조합마주 제도를 통해 개인 부담을 줄이면서도 경주마 소유의 즐거움을 누실 수 있을 것"이라며 "경주마의 주인이 되어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