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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티머니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지역의 관광택시와 시티투어를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예약·결제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관광택시 상품 운영 지자체는 울산 울주, 경기 파주, 충북 제천 등 10곳이고, 시티투어 상품 운영 지자체는 서울 마포, 대전광역시, 경기 시흥·파주·가평 등 14곳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티머니GO에서는 관광택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박혜은 관광공사 안내교통팀장은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지역 관광교통 예약·결제를 일원화해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에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을 통해 외국인 택시 호출 앱 '케이라이드'(k.ride)에서도 시티투어 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er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