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이 최근 치과 기업 신흥과 임플란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를 조속히 출시하는 한편, 치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공동 기획, 마케팅, 판매를 포함하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내 K-임플란트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신흥의 에버티스를 주목해왔다. 신흥의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우수한 품질에 기초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유한양행과 신흥의 시너지를 통해 판매가 확대됨으로써, 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익 신흥 대표도 "유한 브랜드가 적용된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치과의사와 환자들에게 제품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쉽게 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