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위성 개발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최근 미국 백악관이 공개한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차세대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Ⅱ'에 탑재되는 한국의 우주방사선 측정 위성 개발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아르테미스Ⅱ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0년 만에 재개되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로 내년 4월 이전 발사가 전망된다.
나라스페이스는 이 임무에 투입되는 방사선 측정 큐브위성 'K-라드큐브' 본체 제작과 우주환경 시험, 발사 준비 과정, 발사 이후 운용 등 체계 종합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위성은 지구 고궤도(HEO)에서 우주방사선 환경을 관측하며 NASA 배터리 안전기준, 열폭주 시험 등 고위험 인증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나라스페이스는 최근 방위산업 전시회 ADEX 2025에 참가해 광학군집위성 '옵저버' 및 초해상화 기술을 활용한 위성관측 등 초소형 위상 감시·정찰 설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년 스타트업 상상 콘서트'에 박재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우주방산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요청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나라스페이스는 "현재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라며 "향후 국내외 위성 운용 기관, 방산 파트너십 확대와 국제 협력 기회에서도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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