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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심정지환자 생기면 300m 내 CPR 자원봉사자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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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 최초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 모바일앱 서비스 시행

(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심폐소생술(CPR) 가능 자원봉사자가 바로 출동하는 체계가 구축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전국 최초로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 모바일 앱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상황실에서 반경 300m 내에 있는 CPR 가능 자원봉사 등록자에게 앱으로 상황을 알려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CPR 등 응급처치할 수 있게 한다.

이날부터 15개 시·군 전역에서 운영된다. 현재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천여명이다.

충남소방본부는 앞으로 의료종사자와 응급의료 관련 전공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자 등 일반 도민까지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심정지 환자 생존율은 처음 4분 내 응급조치가 이뤄지느냐에 달렸다"며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가 지역사회 안에서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지속하면서 참여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심정지 환자 생존율은 14.3%로, 미시행(6.5%) 경우보다 2.2배 높게 나타났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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